어제의 질문은 '친구란 어떤 존재인지 정의해본다면?' 이었습니다. 보내주신 소중한 답변들 중에서 퀘스천퍼데이가 공유하고 싶은 다섯 분의 답변을 선정했습니다. 지인에서 친구로, 그 기준을 넘는 좋은 사람들이 앞으로도 여러분 주변에 많이 있기를 바라요.

"인생의 동반자? 어떻게 보면 삶의 형태에 따라 가족이나 연인보다 친구가 더 가까운 관계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나 강제성이나 의무감이 없는데도 그저 같이 보냈던 시간, 함께 나눴던 대화만으로 오랜 기간 관계를 지속해온다는 점에서요. 물론 어떤 사람이냐 얼마나 깊은 관계냐에 따라 또 달라지겠지만요 ㅎㅎ"

아침에 눈을 뜰지 말지로 시작하는 결정의 연속 사이에서 우리는 살아가요. 선택지가 있다면 언제나 결정을 해야 하죠. 살면서 정말 많은 결정들을 해왔지만, 이것만큼은 정말 어려웠다 싶었던 때가 있나요? 지금껏 가장 어려웠던 결정을 이야기해주세요. 왜 유독 그때 고민이 많았는지, 결과는 어땠는지도 떠올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