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질문은 '사람들이 나를 필요로 하는 순간은?' 이었습니다. 보내주신 소중한 답변들 중에서 퀘스천퍼데이가 공유하고 싶은 다섯 분의 답변을 선정했습니다. 여러분이 주변 사람들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지 더 잘 알고, 그 능력을 베푸는 시간이 많아지길 바랄게요.

"궁금한 게 있을 때요. 제가 쓸데없는 것들을 잘 기억해서, 알고 있는 상식이 조금 있거든요, 이런 건 검색해서 찾기 은근 어려워서, 궁금한 게 생기면 친구들이 저를 찾곤 해요."

생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지, 막연하고 두려운 기분이 들곤 해요. 언젠가 우리에게는 끝이 오고, 그 끝이 어떤지는 삶에서 아주 중요할 거예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을 마치고 싶나요? 어느 장소, 어떤 상황에서, 누구와 함께 그 순간을 마주하고 싶은지 생각해보세요. 어떻게 해야 가장 후회 없고, 두려움이 적은 마지막을 맞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