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질문은 '장례식에서 틀고 싶은 영상이 있나요?' 였습니다. 보내주신 소중한 답변들 중에서 퀘스천퍼데이가 공유하고 싶은 다섯 분의 답변을 선정했습니다. 여러분 모두 삶의 마무리에서 재생하고픈 장면들을 품고 살아가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이렇게 간직하는 반짝이는 기억들을 앞으로도 더 늘려가보세요.

"영화 ‘업’ 오프닝에서 한 사람의 인생을 짧게나마 요약해서 볼 수 있다는 것이 무척 감명 깊었어요. 저의 요람에서 무덤까지를 요약한 단편영상을 틀어두고 싶어요🙂"

비온 뒤에 땅이 굳고, 구겨진 종이가 멀리 날아가죠. 여러 격언에서 이 질문에 '시련'을 답으로 들어요. 여러분의 경우에도 정말 그랬나요? 변화의 시기가 오면 그땐 잘 모르지만, 지나고 보면 크게 성장해요. 그렇게 강해지는 과정에서 우리가 겪은 것은 시련 뿐만이었을까요? 

여러분을 강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