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님, 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인연은?

[퀘스천퍼데이] 오늘의 질문이 찾아왔습니다. 스스로에게 묻고, 자유롭게 답해주세요.

2024. 5. 6.

[ question per day ]

매일, 나에 대해 물어보는 뉴스레터

✈️ 2024년 5월 6일에 보내드리는 오늘의 질문이에요.

Q. 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인연은?

유명한 노래 가사처럼, 우리들 만나고 헤어지는 모든 일들은 어린아이 놀이 같기도 해요. 잠깐 보고도 깊은 관계가 생기기도 하고, 오래 본 사이에도 별 유대감이 생기지 않기도 하죠. 깊은 관계는 사소한 일로도 깨지고, 우연한 계기로 다시 이어지기도 하고요. 이렇게 우리는 사람들 사이의 만남과 헤어짐을 끊임없이 경험하며 살아가요.

그리고 인연이라고 불리는 신기하고도 우연한 만남은 오래 기억에 남죠.

여러분은 지금껏 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인연이 있나요? 누구와, 언제 만났을 때인지 얘기해주세요.

5월 7일의 질문에 답변 보내기

🌻많은 사람들이 세상이 좁다고 입을 모아 말하듯, 상상도 못한 장소와 상황에서 만나게 되는 인연들이 있어요. 여러분도 그런 경험이 있나요?

오늘도 퀘스천퍼데이는 나에 대한 질문으로 하루의 시작을 알립니다. 나의 답변을 공유하고 싶다면, 버튼을 눌러 생각을 보내주세요. 다섯 분을 선정해서 내일의 뉴스레터에 실어 드립니다. 물론 꼭 답을 보내지 않아도 좋아요. 매일 가볍게 생각해 보는 것만으로도 스스로를 돌아보기엔 충분하니까요.

⏰ 어제의 질문에 대한 구독자님들의 소중한 답변이에요.

어제의 구독자 질문은 '스스로가 의심될 때 힘을 되찾는 방법은?' 이었습니다. 보내주신 소중한 답변들 중에서 퀘스천퍼데이가 공유하고 싶은 다섯 분의 답변을 선정했습니다.

🍭아이엔지

"나는 아직 진행형이다. 라고 생각해요. 물론 지금은 능력이 부족할 수 있지만 분명 노력하면 나중엔 능력있어질 거라고 믿어요. 아무리 노력해도 할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은 잘 안하는 것 같아요. 그런 생각이 드는 건 그냥 그날 기분이 안좋아서일 것 같고, 그런 기분은 그냥 흘려보내면 된답니다"

💭걸어온

"예전에 쓴 일기, 회고록을 보며 내가 해낸 것들을 다시 상기해요. 나 이만큼 잘해왔구나! 하고 안심하게 됩니다."

🏔️직진

"의심되는 이유를 적고 해결책을 찾으려고 합니다. 왜냐면 저는 미래가 불확실할 때 의심이 가장 증폭된다고 생각해요. 내가 어떤 면에서 불확실한지 적으면서 그 일을 작게 쪼갠 뒤에 (하루 단위나 가장 작은 할 일 단위로) 실천하려 합니다. 작게 쪼갤 수 없을 때에는 그냥 저를 믿어주는 편이에요. 도망 가기 싫어서요. 뭐든 도전을 즐기려고 하는 편입니다 !"

🌈인생에서 보물찾기

"저는 주변 친한 사람들과 얘기해요. 나 요즘 이런 고민 있는데 잘하는걸까? 라고 얘기를 하면 그들의 방식대로 이런저런 얘기를 해주는데 그 얘기 속에 보물이 있을 때가 많은거 같아요! 그들과 얘기하다보면 머리가 맑아지고, 눈이 초롱초롱 해지는 내 자신을 느끼게 되는거 같아요ㅎㅎ 다들 화이팅!"

💙24시간이 부족해

"운동을 하면서 다시 일어나는 것 같아요. 운동 후엔 지금 내가 해야할 것들에만 집중합니다. 그러면 나 자신에 대힌 의심을 할 시간이 없기도 하고 해야할 일들을 하고 있는 내 자신을 보면서 다시 일어설 힘을 얻는 것같아요. 의심이 들고 이렇고 저렇고 해도 그냥 해야할 일을 묵묵히 하면 힘이 생기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