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하다 보면, 예쁜 길들이 참 많아요. 눈앞의 풍경에 감탄하다가도, 뒤를 돌아보면 또다른 장면이 펼쳐지곤 해요. 걸어온 길인데도, 어느 시점에서 뒤돌아보는지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거죠. 삶에서도 어떤 일에 열중한 시기에는 시야가 좁아지기 쉽고, 일이 마무리되고 여유가 생길 때쯤에야 보이는 것들이 있어요. 지나온 시간을 회고하면 그제서야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고, 그 시간의 의미를 찾아낼 수 있는 거죠.

여러분은 지나온 길을 자주 돌아보는 편인가요? 어떨 때 지난 시간을 회고하는지, 자신만의 방직이 있는지 알려주세요.

어제의 질문은 '전세계를 향해 한마디만 할 수 있다면?' 이었습니다. 보내주신 소중한 답변들 중에서 퀘스천퍼데이가 공유하고 싶은 다섯 분의 답변을 선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