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지운 비판이 아닐까요? 비판해야 할 지점은 명확히 표현하되 그것이 감정에 치우친 비판을 하는게 아니라 사실을 그대로 말해주면서 그러면서도 그 비판에 대하여서 충고를 더해준다면 감정이 상하는 비판이 아니라 정말 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비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사실 지적이나 비판을 별로 좋아하지 않긴 해요. 잘못하면 상대방의 자신감을 꺾어서 장기적으로는 성장을 막을 수 있다고 보거든요. 하지만 명확한 근거를 들어서 설명하고 내 비판도 정답이 아닌 의견일 뿐이라는 걸 전제로 얘기한다면 좋은 비판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