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님, 어떨 때 인정받는다고 느끼나요?

[퀘스천퍼데이] 오늘의 질문이 찾아왔습니다. 스스로에게 묻고, 자유롭게 답해주세요.

2024. 10. 16.

[ question per day ]

매일, 나에 대해 물어보는 뉴스레터

✈️ 2024년 10월 17일에 보내드리는 오늘의 질문이에요.

Q. 어떨 때 인정받는다고 느끼나요?

아무리 멋진 일을 이뤘다고 해도, 누군가 알아주지 않으면 성취감을 느끼기 어려워요. 자존감은 타인의 인정과 떨어지기 어렵고, 그래서 혼자서도 스스로를 인정할 수 있다면 단단하고 안정적인 사람인 거죠. 우리는 타인의 인정을 위해 행동하기도 해요. 조금 고생하고, 피해를 보더라도 좋은 평가는 행동의 동기가 돼요. 그리고 가장 인정받는다고 느끼는 순간은 사람마다 다를 거예요.

여러분은 어떨 때 인정받는다고 느끼나요? 어떤 순간들이 여러분을 움직이게 하나요?

10월 17일의 질문에 답변 보내기

🌻 특히 어릴 때, 어른들의 인정을 위해 움직이곤 해요. 어쩌면 지금도 그때와 크게 다르지 않을지도 몰라요.

오늘도 퀘스천퍼데이는 나에 대한 질문으로 하루의 시작을 알립니다. 나의 답변을 공유하고 싶다면, '답변 보내기'를 눌러 생각을 보내주세요. 다섯 분을 선정해서 내일의 뉴스레터에 실어 드립니다.

직접 묻고 싶은 질문이 있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질문을 보내주세요. 선정된 구독자 질문은 이번 주에 발행됩니다.

이번 주, 직접 질문자가 되어보기

⏰ 어제의 질문에 대한 구독자님들의 소중한 답변이에요.

어제의 질문은 '결핍이 삶에 도움이 된 적이 있나요?' 였습니다. 보내주신 소중한 답변들 중에서 퀘스천퍼데이가 공유하고 싶은 다섯 분의 답변을 선정했습니다.

🌤️2%부족할때

"비움의 미학이라고 하잖아요, 물을 가득채우고 싶어서 듬뿍 따르다가 넘쳐 흐르고 말듯이 어느정도의 모자람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결핍이 있어야 채우고싶다는 욕심도 생기고요!"

🍀CBH

"초등학교때부터 아버지의 부재로 늘 힘들어할때마다 강한 어머니의 그늘 아래서 밀도높은 사랑을 받으며 채워왔던 것 같아요! 아직도 사랑이 버거워 추가 기울어질때도 있고 혼자 남는 날이 겁나서 혼자 울기도하지만, 사랑받았음을 내가 알기에! 결핍을 결핍으로 여기지 않게되는 마음의 품이 커졌다고 생각해요!"

🏔️화이팅

"지금 제 꿈을 이루기 위한 실력과 역량이 많이 결핍되어 있어요. 그래서 하루하루 더 노력하며 살고 있구요!! 어떤 날에는 제 자신이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되어 마음이 아프고 무력한 감정을 느끼지만, 동시에 이런 결핍을 인지하고 있기에 매일 노력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자!

"결핍은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것 같아요. 김치를 평소에 잘 안먹는데 여행을 가면 현지식을 먹다보니 한 번씩 김치가 땡길때 있어요. 그 때 한식당을 가면 김치가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어요ㅋㅋ 가끔 이렇게 결핍은 느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콩쥐야

"그럼요, 언제나요. 이미 가진 것을 향해 제가 움직이는 경우는 없는 것 같아요. 그것이 무엇이든, 가지지 못하고 결핍되었기에 동력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제 삶의 에너지 거의 전부는 결핍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