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님, 솔직한 답을 들을 수 있다면 누구에게 어떤 질문을 할 건가요?

[퀘스천퍼데이] 오늘의 질문이 찾아왔습니다. 스스로에게 묻고, 자유롭게 답해주세요.

2025. 1. 27.

[ question per day ]

매일, 나에 대해 물어보는 뉴스레터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퀘스천퍼데이는 평일에만 발행하고 있지만,

질문을 쉬어가기엔 이번 연휴가 너무 길어

이번 주에는 과거 질문들을 모아 특별편이 발행될 예정입니다.

여유로운 연휴를 보내면서도, 나에 대한 질문은 꾸준히 만나보세요.

(이번 주 질문은 따로 답변을 받지 않습니다.)

✈️ 2023년 9월 13일에 보내드렸던 오늘의 질문이에요.

Q. 솔직한 답을 들을 수 있다면, 누구에게 어떤 질문을 할 건가요?

우리는 궁금한 게 정말 많아요. 항상 나와 남과 세상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 하죠. 매일 질문을 통해 자신을 알아가고, 다른 이들의 답변을 보기 위해 뉴스레터를 구독하는 것처럼요. 만약 여러분이 누군가에게 질문을 던지고, 100% 솔직한 답변을 들을 수 있다면 누구에게 어떤 질문을 할 건가요?

품고 있던 질문이 있는지, 가장 알고 싶었던 진실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세요.

🌻 진실을 마주하는 데에는 용기도 필요해요. 오랜 궁금증을 해소할, 여러분의 용감한 질문은 무엇인가요?

오늘도 퀘스천퍼데이는 나에 대한 질문으로 하루의 시작을 알립니다. 나의 답변을 공유하고 싶다면, '답변 보내기'를 눌러 생각을 보내주세요. 다섯 분을 선정해서 내일의 뉴스레터에 실어 드립니다.

직접 묻고 싶은 질문이 있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질문을 보내주세요. 선정된 구독자 질문은 이번 주에 발행됩니다.

이번 주, 직접 질문자가 되어보기

⏰ 2023년 9월 13일의 질문에 대한
당시 구독자님들의 소중한 답변이에요.

🦉나는뭘까요

"당신이 생각하는 나는 어떤 사람이에요?"

🌱속마음

"좋아하는 사람에게 너 나 좋아해? 물어보는 것"

☕2-4반

"고등학교 때 항상 같이 붙어 다니다가 갑자기 저를 모르는 척하고 말도 섞지 않던 친구에게…그때 나의 어떤 모습에 상처를 받았던 건지 꼭 물어보고 싶어요."

🐶오복아사랑해😊🧡

"저희 집 강아지에게 하루가 어땠는지 물어보고 싶어요. 강아지는 항상 좋다고 말할 테니까 솔직한 감정을 듣고 싶어요"

🧣그래도 내 엄마가 되어줘서 고마워

"엄마에게 다시 돌아간다면 결혼 할거야? 라고 물어보고 싶어요. 제가 보는 엄마의 삶은 결혼을 안 했더라면 더 행복했을 것 같아서요."

😺행복하다옹

"우리집 고양이요. 다른 건 다 필요 없고, 어디 아픈 데는 없는지만 솔직하게 말해줬으면 좋겠네요."

🐻곰돌이

"내가 사랑했던, 그만큼 아프게 떠났던 이에게, 그때의 그의 진심과 이후의 그의 마음에 대해 물어보고 싶어요."

⏰ 어제의 질문에 대한 구독자님들의 소중한 답변이에요.

어제의 질문은 '결정할 때 감정과 이성 중 어느 쪽을 따르나요?' 였습니다. 보내주신 소중한 답변들 중에서 퀘스천퍼데이가 공유하고 싶은 다섯 분의 답변을 선정했습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용

"이성이요! 사실.. 쉽지 않긴 해요. 저는 감정에 따라 일상에 영향을 꽤나 받아서 결정을 내릴 때도 영향을 아예 안받는건 아니지만, 결정이라는 것은 이성적인 판단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최대한 감정을 배제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미니모

"이성적으로 검토한 뒤 최종 결정은 감정에 따른다. 모든 결정은 다 장단점이 있고, 아무리 좋은 결정을 내렸다고 생각하더라도 그 결과는 예상할 수 없다. 결국 중요한 것은 내가 후회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이성적이든 감정적이든 더 설득되고 납득되는 방향으로 결정해야 후회없이 그 결정에 매진할 수 있는 것 같다."

🏔️이성과 감성사이

"제가 F랑 T가 6:4정도 되는데ㅋㅋ 어렸을 땐 감정이 앞서다보니 감정적으로 결정하곤 했는데, 그러다보니 나중에 후회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더라구요. 아직도 가끔 감정이 앞설 때가 있지만, 이젠 그럴때 이성적으로 충분히 고민해보고 결정하는 편입니다. 확실히 결정할 땐 감정보단 이성을 앞세우는게 나중에 돌아보면 좋은 것 같아요."

💙후련

"후회가 없는 쪽을 택합니다! 이성적인 결정을 내리는 게 맞다는 걸 알더라도, 동요하는 감정의 존재감이 너무 크다면 감정을 따르기도 해요. 나중에 후회하지 않게 마음이 시키는 대로 따라 보는 것도 나쁘지 않더라고요."

✨모순

"보이지 않는 걸(예를 들어 여행과 같은 경험) 결정할 때에는 감정을, 보이는 것을 결정할 때에는(쇼핑) 이성을 따르는 것 같아요. 하고 싶은 건 해봐야지! 하면서 소비는 합리적으로 하는 편인 것 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