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숙제에는 정해진 답이 있어죠. 수학 문제는 계산하면 됐고, 영어 단어는 외우면 그만이었어요. 그리고 마음속 숙제들은 어디에도 답이 적혀 있지 않죠. 척척 끝내는 다양한 과제들 사이에서, 아주 오래 묵혀둔 숙제들이 있을 거예요. 인정받고 싶은 마음, 비교 속에서 움츠러든 자존감, 용서하지 못한 나의 실수는 누구나 있으니까요. 해내라고 재촉하는 사람은 없지만, 자꾸 눈에 밟히는 평생의 과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여러분에게도 아직 끝내지 못한 숙제가 있나요?

이제 질문에 대한 답은 퀘스천퍼데이 웹사이트를 통해 보내주세요. 보내주신 답변은 차곡차곡 기록됩니다. '나만 보기'를 선택할 수도 있고, 모두에게 공유해 내일의 뉴스레터에 실릴 수도 있어요!

어제의 질문은 '어른이 되고 잃어버린 능력은?' 이었습니다만, 링크 오류로 여러분의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내일 뉴스레터부터는 정상적으로 답변이 실릴 예정입니다.

퀘스천퍼데이는 언제나 여러분의 성찰과 변화를 위해 발전하려 합니다. 어떤 질문이 좋았고, 어떤 질문은 그렇지 않았는지 알려주세요. 뉴스레터에 대해 소중한 의견을 주시면 항상 귀담아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