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질문은 '살면서 가장 큰 환호를 받은 순간은?' 이었습니다. 보내주신 소중한 답변들 중에서 퀘스천퍼데이가 공유하고 싶은 다섯 분의 답변을 선정했습니다. 

"저의 졸업연주회 일 것 같아요. 대학 재학 중에서부터 아티스트의 삶을 그만두기로 마음을 먹었기에 졸업연주회가 제 인생의 마지막 무대일거라고 생각했어요. 어느때보다 더 치열하게 준비했었는데 그때 정말 잘했고 많은 박수를 받은 기억이 나네요."

"고등학교 구기대회 때, 종료 직전 결승골을 넣은 적이 있어요. 우리나라가 월드컵을 우승해도 그때만큼 기쁠까 싶네요ㅎㅎ"

무엇이든 주는 법도, 받는 법도 연습이 필요해요. 사랑도 마찬가지죠. 사랑을 잘 주는 것도, 잘 받는 것도 능력이에요. 여러분을 가장 사랑해주는 존재는 누구인가요? 누군가가 건네는 마음을 잘 받는 편인지도 스스로 고민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