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질문은 '어제의 하늘은 어땠나요?' 였습니다. 보내주신 소중한 답변들 중에서 퀘스천퍼데이가 공유하고 싶은 다섯 분의 답변을 선정했습니다. 하늘을 올려다본 적이 있다면, 한번이라도 멈춰서 쉬어갔다면, 그날 내 삶이 나도 모르는 곳으로 흘러가는 일은 없을 거예요.

"어제 날씨도 정말 좋고, 하늘도 맑고 예쁘고 좋았어요. 어제는 좋아하는 카페에서 맛있는 샌드위치를 먹고, 공원 흔들의자에 앉아서 하늘을 구경했어요. 날이 따뜻해서 후드티 하나 입고 다녔는데, 정말 기분 좋았답니다. 다들 하루에 한번쯤은 하늘을 보세요. 개운해집니다."

가족은 태어나는 것만으로 맺어지는 관계가 아니에요. 사랑하는 이들끼리 만나서 가족이 되기도 하니까요. 배우자, 반려동물, 자녀를 새로 만나고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곤 하죠. 여러분은 무엇이 가족을 가족으로 만든다고 생각하나요? 떠오른 기준을 적용해봤을 때, 가족의 범위가 생각했던 것보다 넓게 느껴지진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