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님, 나를 과거로 데려가는 음악은?

[퀘스천퍼데이] 오늘의 질문이 찾아왔습니다. 스스로에게 묻고, 자유롭게 답해주세요.

2024. 3. 27.

[ question per day ]

매일, 나에 대해 물어보는 뉴스레터

✈️ 2024년 3월 28일에 보내드리는 오늘의 질문이에요.

Q. 나를 과거로 데려가는 음악은?

음악과 향기의 공통점은, 머릿속에 특정한 기억을 재생하게 만든다는 거예요. 음악은 그렇게 순식간에 우리를 과거의 어떤 시점에 데려다 놓곤 하죠. 잊을 수 없는 순간에 들려오던 음악, 어떤 시기에 자주 듣던 아티스트, 누군가와 함께 부르던 노래까지. 한동안 잊고 지내다가도 들려오는 순간 귀에 꽂히는 노래들이 있을 거예요.

여러분을 과거로 데려가는 음악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잊을 수 없는 기억을 불러오는 노래를 골라주세요.

3월 28일의 질문에 답변 보내기

🌻 예고 없이 과거의 기억 속에 떨어졌을 때, 어떤 감정들이 밀려오나요? 그때의 시간은 여러분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오늘도 퀘스천퍼데이는 나에 대한 질문으로 하루의 시작을 알립니다. 나의 답변을 공유하고 싶다면, 버튼을 눌러 생각을 보내주세요. 다섯 분을 선정해서 내일의 뉴스레터에 실어 드립니다. 물론 꼭 답을 보내지 않아도 좋아요. 매일 가볍게 생각해 보는 것만으로도 스스로를 돌아보기엔 충분하니까요.

⏰ 어제의 질문에 대한 구독자님들의 소중한 답변이에요.

어제의 질문은 '어떤 순간에 우정을 느끼나요?' 였습니다. 보내주신 소중한 답변들 중에서 퀘스천퍼데이가 공유하고 싶은 일곱 분의 답변을 선정했습니다. 매순간 느낄 수 없기에 우정은 더욱 소중해요. 가끔 느껴지는 그 마음을 잘 간직하고, 관계가 흔들릴 때마다 꺼내보세요.

🍏검소한 건물

"자기 얘기 잘 안하는 친구가 나한테 본인 얘기를 해줄 때"

🌸보고싶다 친구야

"몇년만에 만나도 어색하지 않고 어제 만난 것처럼 여전함을 느낄 때"

💭이심전심

"너도? 어, 나도! 설명하지 않아도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아는 것."

🖋️예쓰

"같이 놀고나서 전철이나 버스에서 ‘잘 가’하고 인사할 때 아쉬움이 남았을때요. 그것은 만났을 때 즐거움이 가득 차있었다는 뜻이니까요."

💙숨바꼭질장인

"나도 몰랐던 내 감정에 대해 알고 있을때. 무의식이 회피성향을 발휘해 힘든 감정에 대해 숨겨서 내가 알아차리지 못했을 때 친구가 “너 근데 좀 힘들어보여.”, “너 좀 상처받은 것 같은데 괜찮아?” 라고 할 때 진정한 우정을 느끼는 것 같아요. 평소에 나에게 관심이 많고, 나를 잘 알고 있다는 걸 느낄 때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피드백

"다른 사람들에게서 듣지 못하는 말을 들을 때!"

❄️녕즈

"아무 생각 없이 너무 재밌게 놀았을때, 힘들때 가장 먼저 생각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