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은 애정도 섞인 것 같은 미묘한 감정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어찌보면 애교 같기도 하고요 !? 저는 너 미워 ~ 라는 말은 뭔가 날이 선게 아닌 둥글둥글 귀여운 말같아요. 나 지금 속상하니 알아줘 ~ 이런 느낌?? 그래서 저는 제 속상한 마음을 이해해주세요 ! 한번 돌아봐 주세요. 제가 당신을 다시 좋아할 수 있도록 기회를 드릴게요 ! 하고 싶어요"

 

"너 꼭 후회해라! 사실 어제 미워하는 사람한테 연락 했어요. 관계가 마무리된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았는데 뭐하는지 너무 궁금해서요. 그 친구의 마음은 변함이 없대요. 이해가 가면서도 이해가 가서 너무 미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