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님, 가장 열심히 놀았던 기억은?

[퀘스천퍼데이] 오늘의 질문이 찾아왔습니다. 스스로에게 묻고, 자유롭게 답해주세요.

2024. 4. 18.

[ question per day ]

매일, 나에 대해 물어보는 뉴스레터

✈️ 2024년 4월 19일에 보내드리는 오늘의 질문이에요.

Q. 가장 열심히 놀았던 기억은?

오늘의 질문은 구독자 <타임머신>님의 질문입니다.

"대부분이 공부하는 학생이거나 직장을 다니는 직장인일 것 같은데요, 아무 걱정없이 맘 놓고 놀아본 적이 언제였는지 기억이 나시나요? 그땐 그랬지, 하며 한 번 회상해보면서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와 비교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때 그 장소, 음식, 친구들 등을 떠올리며 그때의 기억에 다시 한 번 손을 내밀어보면 어떨까 싶어요."

놀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어요. 우리는 모두 자신만의 놀이가 있고, 노는 시간이 있기에 성취도 있을 거예요. 그만큼 놀이의 시간은 소중한데요, 그중에서 가장 열심히 놀았던 기억이 있나요? 그 기억은 지금 여러분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4월 19일의 질문에 답변 보내기

🌻열심히 놀았던 시기엔, 걱정도 없었을 거예요. 지금도 걱정 없이, 놀이하듯 살아갈 순 없을까요?

오늘도 퀘스천퍼데이는 나에 대한 질문으로 하루의 시작을 알립니다. 나의 답변을 공유하고 싶다면, 버튼을 눌러 생각을 보내주세요. 다섯 분을 선정해서 내일의 뉴스레터에 실어 드립니다. 물론 꼭 답을 보내지 않아도 좋아요. 매일 가볍게 생각해 보는 것만으로도 스스로를 돌아보기엔 충분하니까요.

⏰ 어제의 질문에 대한 구독자님들의 소중한 답변이에요.

어제의 질문은 '삶에서 가장 큰 전환점은 언제였나요?' 였습니다. 보내주신 소중한 답변들 중에서 퀘스천퍼데이가 공유하고 싶은 다섯 분의 답변을 선정했습니다. 삶은 연속적인 선이니까요, 방향이 바뀌고 심지어는 왔던 길을 되돌아가더라도, 그곳으로 나아가는 자신의 결정을 믿고 주체적으로 살아보세요!

🍏알면알수록

"중학생 때, 친구들이 덕질을 소개해주었을 때예요. 흔히들 말하는 주류의 세계에만 속해 살다가 비주류 문화에 눈을 뜨게 되었거든요. 단순히 아이돌을 좋아하는 차원을 넘어 많은 경험을 하고 또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며 배운 것이 참 많다고 느껴요."

🌸쥬쥬

"제 삶의 전환점은 자퇴를 결심했을 때 인것 같아요. 보장되지 않고, 안정적이지 않은 미래지만, 내가 진짜 배우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한 선택이었고, 너무 힘들었던 반수 생활이었지만 ! 지금은 하고 싶던 일을 열심히 해내고 있어요."

💭다음 목적지는 어디일까🤔

"21살 교환학생 그러고나서 해외대학 편입, 26살 한국에서의 첫 사회생활, 28살 유럽권 워홀 제 전환점들은 다 20대였네요ㅎㅎ 앞으로 펼쳐질 30대에는 전환점들이 21살 교환학생때처럼 재밌고, 신기하고, 행복한 시간들이 되면 좋겠어요☺️"

🍅톰아토

"5년 전, 직무 전환 했을 때. 남들이 부러워하는 대기업을 다니다가 직무가 너무 맞지 않아 그만두고 지금 직무로 전환 했습니다..! 다들 그만 둔 직후에 좀만 참아보지 그러냐.. 라고 했고 저역시도 후회가 있었지만, 지금은 그 때가 전환점이라고 생각해요. 이 직무가 찰떡인 걸 알게 되었거든오."

💙데스페라도스

"고등학교에 처음 갔을 때에요. 제가 알던 삶의 질서가 완전히 달라져서요. 어떻게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갈등을 빚고 또 해결하는지 많이 배웠습니다. 그때 생긴 가치관들이 지금과도 크게 다르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