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님,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퀘스천퍼데이] 오늘의 질문이 찾아왔습니다. 스스로에게 묻고, 자유롭게 답해주세요.

2024. 10. 25.

💬 님,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 question per day ]

매일, 나에 대해 물어보는 뉴스레터

✈️ 2024년 10월 25일에 보내드리는 오늘의 질문이에요.

Q.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오늘의 구독자 질문은 <규> 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어느 날 이 질문이 떠올랐는데, 제가 답을 못내리겠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구독자 님들의 생각이 궁금해졌습니다."

당장 오늘을 살아가게 하는 힘도, 죽기 전에 꼭 이루기로 마음먹은 꿈도 좋아요. 휴식 시간의 사소한 취미일 수도, 주변의 소중한 존재일 수도 있죠.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 건 다양하니까요. 내가 살아가는 이유, 동력, 목표는 무엇인지 고민해 보세요.

10월 25일의 질문에 답변 보내기

🌻 거창한 질문처럼 느껴지지만, 그 답은 아주 가까운 곳에 있을 수도 있어요.

오늘도 퀘스천퍼데이는 나에 대한 질문으로 하루의 시작을 알립니다. 나의 답변을 공유하고 싶다면, '답변 보내기'를 눌러 생각을 보내주세요. 다섯 분을 선정해서 내일의 뉴스레터에 실어 드립니다.

직접 묻고 싶은 질문이 있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질문을 보내주세요. 선정된 구독자 질문은 이번 주에 발행됩니다.

다음 주, 직접 질문자가 되어보기

⏰ 어제의 질문에 대한 구독자님들의 소중한 답변이에요.

어제의 질문은 '삶에서 가장 결정적이었던 선택은?' 이었습니다. 보내주신 소중한 답변들 중에서 퀘스천퍼데이가 공유하고 싶은 다섯 분의 답변을 선정했습니다.

🌤️바다로

"이번년도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내고 저 혼자 떠난 부산여행에서 발견한 ‘바다로 출근하겠습니다’ 라는 책을 읽고 첫 직장을 퇴사하기로 결심한거요! 제 자신을 잃어가는 느낌이고 같이 일하는 선생님들 눈치 보느라 세월만 보내던 기간이였는데 쉼표를 찍겠다고 결심한 순간이였어요! 그리고 지금은 퇴사 후 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어요"

🍀두가지

"1. 수능 : 재학한 대학이 직업과 연계되는 곳이어서 제 미래를 결정했습니다. 2. 이별 : 아주 오래 사귀었던 남자친구와 헤어진 덕에 지금의 신랑을 만나 결혼하고 가정을 꾸렸습니다."

🏔️J인척하는충동파✌🏼

"두 개가 있는데 하나만 꼽기 어려울 것 같아요. 하나는 회사를 퇴사하고 프리랜서 형태인 지금의 직업을 갖기로 마음 먹고 공부하고 차근차근 과정을 밟아 드디어 업계에 들어왔다는 것이요. 두 번째는 지금의 남편과 연을 맺게 해준, 지하철에서 두서없이 날렸던 고백이요 ㅎㅎㅎ 그때 고백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저는, 우리 부부는 없었겠죠!"

💙마음

"진짜로 내 꿈을 이루겠다고 다짐했을 때! 해오던 것들과는 상반된 꿈인데 그래도 이 꿈을 이뤄야 행복하겠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한번 다짐했을 때가 가장 결정적이었던 선택이에요."

✨다시해보자

"재수 결정했을 때요. 공부가 적성에 안 맞았던 저는 지원한 대학에 모두 떨어지고, 고졸로 남으려고 했어요. 가족들의 설득으로 다시 수험생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남들보다 3개월 늦게 재수생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매일 아침 울면서 학원에 갔어요. 8개월 동안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했고, 그 과정은 저에게 엄청난 성장을 가져다 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