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님, 배우고 싶은 게 있죠?

[퀘스천퍼데이] 오늘의 질문이 찾아왔습니다. 스스로에게 묻고, 자유롭게 답해주세요.

2025. 10. 20.

💬 님, 배우고 싶은 게 있죠?

[ question per day ]

매일, 나에 대해 물어보는 뉴스레터

✈️ 2025년 10월 21일에 보내드리는 오늘의 질문이에요.

Q. 시간을 들여 배워보고 싶은 것은?

자기소개를 할 때, '취미' 란에 적는 말들이 다양해지고 있어요. 발레부터 배구, 펜싱이나 거문고까지. 독특해 보이는 취미들도 쉽게 접할 수 있죠. 이렇게 무엇이든 배워볼 수 있음에도, 아직 시작하지 못하고 생각만 하고 있는 것들이 있지 않나요? 처음 접하는 취미가 막연히 두렵거나, 시간과 비용, 혹은 나이를 고려해서 주저하기도 했을 거예요. 무엇 때문에 망설였든, 언젠가는 도전해서 여러분의 세계가 한발짝 더 넓어지기를 응원해요.

여러분은 무엇에 시간을 들여 배우고 싶으신가요?

퀘스천퍼데이 웹에 나의 생각 기록하기

🌻당연하지만 배움에는 정해진 속도도, 기한도, 나이도 없어요.

이제 질문에 대한 답은 퀘스천퍼데이 웹사이트를 통해 보내주세요. 보내주신 답변은 차곡차곡 기록됩니다. '나만 보기'를 선택할 수도 있고, 모두에게 공유해 내일의 뉴스레터에 실릴 수도 있어요!

아직 기록 서비스가 된 퀘스천퍼데이를 경험해보지 않았다면, 꼭 '답변 보내기'를 눌러보세요:)

직접 묻고 싶은 질문이 있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질문을 보내주세요. 선정된 구독자 질문은 이번 주에 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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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의 질문에 대한 구독자님들의 소중한 답변이에요.

어제의 질문은 '스스로 부끄러워하는 내 모습은?' 이었습니다. 보내주신 소중한 답변들 중에서 퀘스천퍼데이가 공유하고 싶은 다섯 분의 답변을 선정했습니다.

🌤️타바타

"아무것도 안 한 채 합리화만 하는 모습을 발견할 때가 가장 부끄러워요. 그 때는 최대한 운동이라도 하려고 해요. 무언가를 했다는 것보단, 우울한 생각을 떨쳐내는데 효과적이라서요."

🍀너진짜뭐하냐

"타인을 너무 의식한 나머지 소심해지고 때론 의도치 않게 예의없어지고 자신감 없어보일때의 모습이 정말 부끄러운 것 같아요. 나는 알맹이가 없는 사람인 걸 들킬까봐 자꾸 숨기고 솔직하지 못하다보니 어색해진 제 자신을 진짜 죽여버리고 싶어요ㅜㅜ 가끔씩 내가 왜그랬지의 일화들이 하루에도 몇개씩 생각나서 괴로워요 쪽팔림이 성장의 필수요소다 생각하고 사렵니다.."

🏔️ㅇㅇㄹ

"감정에 솔직한 과거의 일기장을 발견했을 때? 솔직해서 좋긴한데…그..진지하고 사소한 것에 괴로워하는 순진함이 부끄럽기도 하네. 좀 유치했다"

💙니하호

"내가 맡은 일을 다 하지 못하고, 우물쭈물 우유부단하게 행동하는 것"

✨한뼘

"쫓기듯 살다 보면 별거 아닌 말에도 신경이 곤두 설 때가 있다. 괜히 톤이 올라가고, 말이 세게 나간다. 그때가 지나고 보면 “그 말은 좀 과했네“ 싶을 때가 있다. 바빴던 건 이유가 되지만, 핑계가 되진 않는다. 사람이 늘 완벽할 순 없지만, 괜히 날 세운 말이 떠오를 땐 조용히 부끄러워진다.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