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님, 남이 나보다 먼저일 때도 있나요?

[퀘스천퍼데이] 오늘의 질문이 찾아왔습니다. 스스로에게 묻고, 자유롭게 답해주세요.

2025. 10. 29.

[ question per day ]

매일, 나에 대해 물어보는 뉴스레터

✈️ 2025년 10월 30일에 보내드리는 오늘의 질문이에요.

Q.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한 순간은?

필연적으로 스스로를 위하는 우리는, 의외로 남이 더 먼저일 때가 있어요. 피곤해도 친구의 고민을 들어주거나, 바쁜 와중에도 처음 보는 사람을 도울 때처럼요. 무엇을 달성하거나 추후에 이득을 보기 위해서와도 거리가 멀어요.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혹은 보상받지 못하더라도 그렇게 행동하죠. 근본적인 이기심과, 남을 위할 수 있는 이타심은 이렇게 공존하죠.

여러분은 언제, 어떤 상황에서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했나요?

퀘스천퍼데이 웹에 나의 생각 기록하기

🌻그렇게 한 행동에는, 명확한 이유나 목적이 있었나요?

이제 질문에 대한 답은 퀘스천퍼데이 웹사이트를 통해 보내주세요. 보내주신 답변은 차곡차곡 기록됩니다. '나만 보기'를 선택할 수도 있고, 모두에게 공유해 내일의 뉴스레터에 실릴 수도 있어요!

아직 기록 서비스가 된 퀘스천퍼데이를 경험해보지 않았다면, 꼭 '답변 보내기'를 눌러보세요:)

직접 묻고 싶은 질문이 있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질문을 보내주세요. 선정된 구독자 질문은 이번 주에 발행됩니다.

이번 주, 직접 질문자가 되어보기

⏰ 어제의 질문에 대한 구독자님들의 소중한 답변이에요.

어제의 질문은 '대답을 미뤄온 질문이 있다면?' 이었습니다. 보내주신 소중한 답변들 중에서 퀘스천퍼데이가 공유하고 싶은 다섯 분의 답변을 선정했습니다.

🌤️개미

"“나는 지금 행복한가?” 전 든든한 관계와 소속감이 바탕이 되어야 행복을 느끼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취업 준비에 매진 중인 요즘, 면접 한 번 보지 못하고 연인과의 이별까지 겪으며, 이 질문을 애써 외면한 채 앞만 보고 달리고 있습니다. 어디라도 들어가야 행복해질 것 같지만, 한편으론 혼자서도 행복을 찾고 싶습니다. 그게 아직은 참 어렵네요."

🍀행복찾기

"가끔 생각한다. 이 길이 정말 내 길일까. 새로운 걸 꿈꾸지만 노력과 용기를 계산하다 멈춘다. “그래도 행복하잖아.” 그렇게 나를 달래지만 두렵다. 행복을 말하면서도, 정작 나에게 떳떳하지 못한 건 아닐까. 그래서 묻는다. 너는 지금, 정말 행복하니?"

🏔️라임

"내가 진정으로 무엇을 좋아하는지?"

💙빛날

"나는 요즘 미래를 생각한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미래를 위해 현시점에 어떤 생각을 해야 하는지조차 미루고 있는 것 같다. 답을 피하는 게 아니라, 애초에 질문을 세우는 일 자체를 외면하는 느낌이다. 무엇을 묻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를 때가 있다. 그래서 이렇게 매일 메일로 질문을 받고있다"

✨자신있어?

"스스로 잘한다고 생각하는 일들을 정말 잘 하고, 안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정말 아는지. 그렇지 않다면, 어떤 노력들이 더 필요한지. 아닌 걸 알아서 묻는 걸 회피하는 질문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