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질문은 '포기하길 잘했다 싶은 일이 있나요?' 였습니다. 보내주신 소중한 답변들 중에서 퀘스천퍼데이가 공유하고 싶은 다섯 분의 답변을 선정했습니다. 여러분이 때로는 도전하고, 또 가끔은 포기하면서 멀리까지 나아가길 바라요.

"저는 직무를 포기했어요. 대학교때 재밌게 배운 건 회계인데 막상 회사에 들어가니까 너무 안맞더라고요. 당시에 다니던 회사가 큰 회사여서 정말 좋았는데 결국 그만두고 새로운 직종에서 일하고 있어요! 그 때 포기한 나! 정말 잘했다 싶습니다"

스무 살이 되던 날, 무엇을 했는지 기억하시나요? 나이가 스물이 된다고 해서 어른이 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그때를 생각하면 한없이 어렸던 것 같고, 여전히 그렇기도 하니까요. 한 해가 지날 때마다 어른스럽게 변하고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좀 더 중요한 변곡점이 있었을 거예요. 여러분이 어른이 되었다고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