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님, 언젠가 꼭 개발되었으면 하는 기술은?

[퀘스천퍼데이] 오늘의 질문이 찾아왔습니다. 스스로에게 묻고, 자유롭게 답해주세요.

2024. 4. 14.

[ question per day ]

매일, 나에 대해 물어보는 뉴스레터

✈️ 2024년 4월 15일에 보내드리는 오늘의 질문이에요.

Q. 언젠가 꼭 개발되었으면 하는 기술은?

1990년대에 상상하던 다양한 기술들은 대부분 구현이 되었는데, 그때의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건 '단 하나의 기기' 안에 모든 기능들이 구현될 것이라는 거였어요. 다양한 연령의 구독자 분들이 계시지만, 아마 대부분 폴더폰에서 스마트폰으로의 변화를 눈으로 목격했을 거예요. 스마트폰, AI과 같은 기술의 발전 속도를 보면 앞으로도 상상하는 것들은 뭐든 실현이 될 것만 같죠.

여러분은 언젠가 꼭 개발되었으면 하고 생각한 기술이 있나요? 자신, 혹은 타인을 위해서 꼭 실현되었으면 하는 일을 얘기해주세요.

4월 15일의 질문에 답변 보내기

🌻기술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좀 더 쉽게 만들어 주기도 하지만, 우리에겐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하기도 해요.

오늘도 퀘스천퍼데이는 나에 대한 질문으로 하루의 시작을 알립니다. 나의 답변을 공유하고 싶다면, 버튼을 눌러 생각을 보내주세요. 다섯 분을 선정해서 내일의 뉴스레터에 실어 드립니다. 물론 꼭 답을 보내지 않아도 좋아요. 매일 가볍게 생각해 보는 것만으로도 스스로를 돌아보기엔 충분하니까요.

⏰ 어제의 질문에 대한 구독자님들의 소중한 답변이에요.

4월 12일의 구독자 질문은 '나를 나태하게 만드는 안락함은 무엇인가요?' 였습니다. 보내주신 소중한 답변들 중에서 퀘스천퍼데이가 공유하고 싶은 다섯 분의 답변을 선정했습니다. 지나치게 쫓기지 않으면서, 적당한 안락함을 즐기는 여유있는 삶을 살아봐요!

🍏푸

"돈이 있는 백수생활 참 무서운 거네요. 한국에 오자마자 취준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당장은 돈이 필요하지 않으니까 나태해지면 안락함을 찾게 되는거 같아요"

💭이불 밖은 위험해

"푹신한 이불, 사색할 수 있는 혼자가 보장된 방 등 신체적, 정신적 긴장감에서 풀리게 하는 모든 것들에사 저는 안락함을 느끼고 자연히 나태해지는 것 같아요."

🌸목련

"모든 것이 적당할때 안락함을 느끼는 것 같아요. 그렇게 점점 모든것이 적당히 만족스러우니깐 더 이상의 발전이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나태해지고 우울헤지더라고요. 그 고리를 끊어지게 해주었던 것은 항상 그 시점에서 시련과 고난이 오더라고요. 그렇게도 문제를 풀어가기도 하고 주저 앉기도 하면서 다시 살아가는 것 같아요."

🖋️안정과나태

"저 공기업 다녔었는데…자랑은 아니지만 정말 끝도 없이 나태해지더군요.. ㅋㅋㅋㅋ 생존에 결코 문제 없을것이다-라는 생각이 들면 나태해지는 것 같아요. 안정적인 직장이야말로 나를 가장 나태하게 만드는 안락함입니다."

💙몽상가

"다른 이야기로 도피하는 것 영화, 책 등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보고, 읽고 있으면 현실에 사는 보잘것 없는 나의 모습을 잊을 수 있다. 그래서 현실에서 해야할 일을 잊고 싶을 땐 이상적인 이야기를 찾아 나선다."

💭혹시, 구독자 분들께 직접 묻고 싶은 질문이 있나요?

이제, 매주 금요일에는 구독자 질문이 발행됩니다. 아래 버튼을 눌러 퀘스천퍼데이의 질문 풀에 언제든 질문을 쌓아주세요. 질문과 함께, 다른 구독자분들께 이 질문을 건네는 이유와 자신의 닉네임을 적어주시면 편집을 거쳐 '오늘의 질문'으로 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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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매일 한 편씩 쌓이는 질문들이 부담이신가요?

바쁜 날에는 답변을 생각해 볼 겨를이 없을 수도 있어요. 괜찮아요, 저희가 보내드리는 질문은 숙제가 아니니까요. 답하지 못한 하루보다, 스스로에 대해 답해 온 여러 날들이 더 소중해요. 틈틈이 나에 대해 생각하다 보면, 어느새 달라진 나를 발견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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