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님, 나만의 정원에 가꾸고 싶은 식물은?

[퀘스천퍼데이] 오늘의 질문이 찾아왔습니다. 스스로에게 묻고, 자유롭게 답해주세요.

2024. 4. 15.

[ question per day ]

매일, 나에 대해 물어보는 뉴스레터

✈️ 2024년 4월 16일에 보내드리는 오늘의 질문이에요.

Q. 나만의 정원에 가꾸고 싶은 식물은?

요즘은 반려 식물을 가꾸시는 분들이 많아요. 동물만큼 활발한 교감을 하지는 못하지만, 한 생명이 자라나고 꽃피우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소중한 경험이기 때문인 것 같아요. 만약 여러분께 취향껏 꾸밀 수 있는 정원이 있다면, 어떻게 가꿀지 생각해본 적이 있나요? 어떤 색을 띠는, 어떤 계절에 아름다운, 어떤 수확물을 가져다주는 정원을 만드실 건가요?

자신만의 공간에 어떤 식물을 심고 싶은지, 그 이유와 함께 알려주세요.

4월 16일의 질문에 답변 보내기

🌻그렇게 꾸민 공간을, 누구와 함께 누리고 싶나요? 정원을 그렇게 꾸민 이유가 타인에게 있나요?

오늘도 퀘스천퍼데이는 나에 대한 질문으로 하루의 시작을 알립니다. 나의 답변을 공유하고 싶다면, 버튼을 눌러 생각을 보내주세요. 다섯 분을 선정해서 내일의 뉴스레터에 실어 드립니다. 물론 꼭 답을 보내지 않아도 좋아요. 매일 가볍게 생각해 보는 것만으로도 스스로를 돌아보기엔 충분하니까요.

⏰ 어제의 질문에 대한 구독자님들의 소중한 답변이에요.

어제의 질문은 '언젠가 꼭 개발되었으면 하는 기술은?' 이었습니다. 보내주신 소중한 답변들 중에서 퀘스천퍼데이가 공유하고 싶은 다섯 분의 답변을 선정했습니다. 빠르고 편리한 기술뿐만 아니라, 우리를 더 나은 존재로 만드는 기술이 앞으로도 많아지기를 바라요.

🍏화초

"모든 질병을 고칠수있는 AI, 순에너지 생산이 가능한 핵발전, 에너지 손실없는 상온상압 초전도체"

🌸진짜기술

"오해 없이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술. 대부분의 말다툼은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가 다르거나, 각자의 맥락이 다른 데에서 온다고 생각한다. 이런 일은 매우 잦은데, 그에 비해 인간의 소통 능력과 인내심은 매우 부족하다. 서로 진심으로 뜻하는 바를 오해 없이 주고받을 수만 있다면 우리는 좀 더 나은 곳에서 살 수 있을 것이다."

💭도라에몽

"도라에몽에 나오는 '어디로든 문'처럼 문 열면 내가 가고 싶은 장소에 바로 갈 수 있는 기술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장거리로 이동하는게 넘 귀찮아서 애니 볼 때마다 생각했네요 ㅎㅎ"

🖋️마스터오브귀차니즘

"한 끼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알약이나 시럽! 그리고 바람 한 번 쫙 쐬면 샤워를 끝낼 수 있는 초간단 샤워 기술!!!"

💙파한

"문제니 제재니 하는 것은 나중으로 미뤄두고 순수하게 원하는 것이 있다면 무조건 순간이동. 오늘처럼 비 오는 날 아침엔 더더욱 출근하기 싫고, 일과가 끝나면 한껏 지친 와중에 집까지 이동하기 귀찮잖아요. 안정적인 순간이동 기술만 있다면 소중한 나의 휴가 시간을 이동하는 데 홀라당 날려버릴 일도 없을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