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님, 어릴 때 나는 어떤 꿈을 꾸고 있었나요?

[퀘스천퍼데이] 오늘의 질문이 찾아왔습니다. 스스로에게 묻고, 자유롭게 답해주세요.

2024. 10. 3.

[ question per day ]

매일, 나에 대해 물어보는 뉴스레터

✈️ 2024년 10월 4일에 보내드리는 오늘의 질문이에요.

Q. 어릴 때 나는 어떤 꿈을 꾸고 있었나요?

꿈 테마 주간의 마지막 질문은, 구독자 <약은먹고야근하니> 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요즘 초등학교 생활기록부를 다시 꺼내 보는 것이 유행이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나는 '어린 시절의 꿈을 돌아보면서 잠시나마 내가 순수하게 하고 싶고, 바라던 일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어서'라고 생각한다. 이 질문에 답하면서 어린 시절의 나에게 어떠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어릴 적, 나의 순수한 꿈의 원형을 기억하나요? 그 꿈은 지금도 나를 움직이고 있나요?

10월 4일의 질문에 답변 보내기

🌻 어릴 적의 꿈이 직업으로 표현되었다면, 그 뒤에는 어떤 마음이 있었나요? 지금 내 꿈 뒤에는 또 어떤 마음이 있으며, 어릴 적과는 어떻게 다른가요?

오늘도 퀘스천퍼데이는 나에 대한 질문으로 하루의 시작을 알립니다. 나의 답변을 공유하고 싶다면, '답변 보내기'를 눌러 생각을 보내주세요. 다섯 분을 선정해서 내일의 뉴스레터에 실어 드립니다.

다음 주 질문의 테마는 <외로움> 입니다. 10월 2주, 외로움에 대해 직접 묻고 싶은 질문이 있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질문을 보내주세요. 선정된 구독자 질문은 다음 주에 발행됩니다.

다음 주, 외로움에 대해 직접 묻기

⏰ 어제의 질문에 대한 구독자님들의 소중한 답변이에요.

어제의 질문은 '누구의 꿈을 이뤄주고 싶나요?' 였습니다. 보내주신 소중한 답변들 중에서 퀘스천퍼데이가 공유하고 싶은 다섯 분의 답변을 선정했습니다.

🌤️기특한아가

"정말 선한 사람들의 꿈. 저는 그다지 선한 사람이 아니라 제 꿈이 중심이거든요, 정말 선한 사람들은 꿈조차도 선하지 않을까 하는 희망이 있습니다."

🍀스물둘의 가을

"최근들어 저희 부모님이 갑자기 아프기 시작하셨어요. 저도 나이가 든 만큼 부모님도 점점 노화릉 겪고 계시다는 사실이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고요. 아픈 동시에 그간 3남매를 키우신 세월의 희생이 갑자기 와닿았어요. 그래서 저는 부모님이요. 단순한 밥벌이, 가족을 위한 꿈보단 자신들의 삶을 위한 꿈을 이뤄드리고 싶네요."

🏔️대학교사학년

"나의 꿈을 가장 이뤄주고 싶어요. 고등학생때부터 꾸던 꿈인데 이제 꿈을 실현할 일만 남았네요.. ㅎㅎ 무섭지만 나만이 이뤄줄 수 있는거니까요 ! 아자아자 화이팅"

💙나보다

"나보다 훨씬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친구가 떠올라요. 제 안에도 온기가 없는 건 아니지만, 차갑고 냉철하다는 이야기를 듣거든요. 정말로 인간에 대한, 그중에서도 약자에 대한 사랑이 많은 친구의 꿈이 이루어진다면 좋겠네요."

✨너희들세상

"어린이들 어떨까요? 한 명을 딱 고른다기보다 그저 아이들의 엉뚱하고 순수한 상상들이 현실이 되면, 어른들이 지금처럼 서로 아마 죽일 듯이 미워하고 싸울 순 없을 것만 같아서요ㅋㅋㅋ 잘은 모르지만 만나보고 싶던 캐릭터가 걸어다니고 하늘에선 좋아하는 것들이 쏟아진다면, 정말 그렇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