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과 사무실의 물건을 정리하고 정리한다. 모니터나 소품 들을 치우거나 다른 위치로 바꿔도 보고 작은 먼지도 깨끗하게 털거나 닦아낸다. 찌뿌둥하거나 찝찝한 마음이 한결 정돈되고 가벼워지는 느낌이다. 자존감을 높혀주는 책 몇 권이 있다. 호텔 방에 비치된 성경책 처럼 마음이 울적한 날에는 읽었던 구절을 다시 읽고 새로 느낀다."

"최대한 저를 귀여워하는 시선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합니다. 예를 들어, 실수를 한다면, 자책 대신에 애정어린 시선을 갖고있는 사람의 영상에 자막을 단다고 생각하며, '별안간 벌어진 실수를 동공지진하며 어떻게든 만회하려 우당탕탕 고군분투하는 땡땡이'라고 제3의 시선으로 코멘트를 달아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