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님, 내 삶의 1순위는 무엇인가요?

[퀘스천퍼데이] 오늘의 질문이 찾아왔습니다. 스스로에게 묻고, 자유롭게 답해주세요.

2024. 12. 12.

[ question per day ]

매일, 나에 대해 물어보는 뉴스레터

✈️ 2024년 12월 13일에 보내드리는 오늘의 질문이에요.

Q. 내 삶의 1순위는 무엇인가요?

오늘의 구독자 질문은 <봄> 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저는 많은 일에 항상 쫓겨서 지내는 것 같아요. 일이 제 자신보다도 1순위인 것 같다고 느껴질 정도로요.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자신보다 중요한 것이 있나요? 의견이 궁금합니다 ㅎㅎ"

삶에서 나보다 중요한 무언가가 있다는 건 드문 일이에요. 내가 추구하는 가치이거나, 아끼는 존재일 수 있죠. 여러분 삶의 1순위는 자신인가요? 만약 아니라면 어떤 존재가, 왜 자신보다도 중요한가요?

12월 13일의 질문에 답변 보내기

🌻 나보다도 중요한 무언가가 있는 상황이, 건강할 수 있을까요? 어떤 존재가 나를 앞설 때 그러할까요?

오늘도 퀘스천퍼데이는 나에 대한 질문으로 하루의 시작을 알립니다. 나의 답변을 공유하고 싶다면, '답변 보내기'를 눌러 생각을 보내주세요. 다섯 분을 선정해서 내일의 뉴스레터에 실어 드립니다.

직접 묻고 싶은 질문이 있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질문을 보내주세요. 선정된 구독자 질문은 이번 주에 발행됩니다.

이번 주, 직접 질문자가 되어보기

⏰ 어제의 질문에 대한 구독자님들의 소중한 답변이에요.

어제의 질문은 '내가 가장 잘 다루는 감정은?' 이었습니다. 보내주신 소중한 답변들 중에서 퀘스천퍼데이가 공유하고 싶은 다섯 분의 답변을 선정했습니다.

🌤️기쁨이

"미움. 누군가 저에게 상처를 줬더라도 그 사람이 잘 미워지지는 않더라구요. 미워지더라도 그때 뿐이고 뒤돌아서면 그 감정을 잊어버려요. 근데 제가 이렇게 미운 감정을 훌훌 털어버릴 수 있는 것은, 상처를 받았을 때 그 시기만큼은 상처받은 마음 속에 푹 잠겨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상처받은 마음을 진하게(?) 느끼고 톽 놔버리는 거예요."

🍀글루밍떨스데이

"우울감인것 같아요. 금방 털어낼 수 있습니다!"

🏔️안경이

"감정을 잘 다루지는 못하고 항상 휘둘리는 편인데요. 그나마 그 중 절제하려고 노력하는 건 '기쁨'인 것 같아요. 너무 기쁘면 과한 결과물을 만들 거나 나중에 수습하기 어려운 행동들을 늘어 놓더라구요. 되도록이면 기쁨을 최대치로 느끼려고 하진 않습니다. 적당한 기쁨이어야 현재가 미래를 방해하지 않더라구요."

💙회복탄력성

"슬프거나 우울한 감정을 잘 다루는 거 같아요 우울하거나 슬플 때 왜 그런가 생각해보고 그 일로 감정에 휩싸이는 게 맞지 않는 거 같다는 생각과 함께 금방 평온을 찾는 편인 거 같아요"

✨분노

"분노라고 생각합니다. 잠깐 타오르다가 빠르게 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