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내 몸과 감정을 다스리지 못할 정도로 힘들었던 때가 있었는데, 항상 좋은 말해주며 묵묵히 버텨준 남자친구에게 항상 감사함을 느끼며 살고 있어요. 항상 행복하면 좋겠지만 인생이란게 그러기 쉽지 않으니 힘든 길을 같이 걸어갈 수 있는 사람과 결혼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그런 사람이 아닐까. 이제 내가 너의 버팀목이 되어줄게. 고맙고 사랑해♡"